3년만에 즐거운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 기록을 남기기 전에 이것부터 공유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남겨보는 글~!!
다들 아시긴 하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전처럼 그냥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본 여행의 경우에는 요즘 꽤나 이전만큼 자유로워진 편인 것 같다. 이전에도 일본 여행은 인기이긴 했지만, 그동안 억눌렸던게 상당부분 풀렸던 만큼 보복 수요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 같음 ㄷㄷ
특히 나도 이번에 다녀오려고 했던 이유가 아래 멘트처럼 이제는 기본적인 등록만 미리 해가면 입국해서 따로 검사 받는 것도 전혀 없고, 격리도 없는 등 상당부분 제약이 없어졌기 때문!
이번에 후쿠오카를 다녀와보니 한국분들 정말 많아서 새삼 놀랐다는 ㅎㅎㅎ
암튼, 아무리 자유로워졌다고 해도 이전과는 다르게 준비해야할 것이 생겼으니..
Visit Japan Web이라는 홈페이지로 미리 입국 수속 비슷하게 등록을 해서 큐알 코드를 받아야 일본에 입국했을때 그 코드를 활용하여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그리고 미리 내가 여행갈 곳의 영사관에 가서 공지를 봐두는 것을 추천드린다. 언제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일본 입국에 관한 안내(11.21일 수정) 상세보기|공지사항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mofa.go.kr)
일단 내가 다녀온 후쿠오카 영사관의 공지사항을 보면, 22년 10월 11일부터는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해졌고(아마 이건 후쿠오카 뿐 아니라 일본 전체로도 해당되는 걸로 알고 있음)
백신을 맞은 경우에는 백신 접종 증명서,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72시간 이내에 PCR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여행이 가능하다!
백신접종의 경우 3차까지 맞아야 인정인데, 얀센의 경우 1회 접종을 2회분으로 간주한다. 내가 해당 케이스인데, 처음에 얀센으로 한번 맞았고 추후에 모더나로 맞아서 3회분으로 인정!
아마 남성분들이 이런 케이스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때 무슨 민방위까지였나 우선 접종 비슷하게 남성 위주로 얀센을 접종했어서 그걸로 나도 예약 빨리 해서 맞았었음 ㅋㅋ)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등록 사항이 바로 Visit Japan Web 이라는 것인데, 좀 귀찮아보여도 그냥 하라는 대로 따라서 해나가다보면 쉽게 할 수 있어서 오늘은 그 부분을 순서대로 캡쳐해서 보여드리려고 한다. 일본 여행 떠나시기 하루 이틀전에 미리 해두시면 더욱 편하실 듯하다.
영사관 공지사항에 일단 순서가 잘 나와있는데, 등록을 위해서는 일단 백신접종 증명서 혹은 PCR 음성확인서를 준비해둬야 함.
해당 증빙서류가 준비되었다고 하면 이제 Visit Japan Web에 접속!
로그인 | Visit Japan Web (digital.go.jp)
일본도 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는 많이 풀어줬지만, 중국 쪽으로 오는 사람은 입국시 검사가 아직 강한편! 암튼 처음 접속을 하면 로그인을 하는 화면이 나오고, 당연히 이 웹을 처음 등록하시는 분이라면 새로운 계정 만들기를 클릭하여 가입을 해야한다!
그러면 본인 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뜨는데, 해당 여부에 잘 체크하고 다음 클릭!
여권 정보도 잘 기입!
그러고나면 화면이 바뀌는데, 아이가 있는 경우는 아마 동반가족도 마찬가지로 기입해야하는 것 같다. (성인의 경우 그냥 따로따로 하면 됨.)
그리고 아래 입국, 귀국등록에 내가 일본으로 입국하는 날짜로 신규등록을 하면 된다!
(저기 떠있는 후쿠오카 여행 부분은 내가 등록하고 추후에 뜬 화면임)
이제 고지가 머지 않았... ㅋㅋㅋㅋ 아마 이거를 등록하는 가장 큰 목적이 검역인듯 한데, 검역관련하여 미리 증명서를 등록해야 한다. 검역수속(패스트 프랙)을 클릭하면,
요렇게 사전 등록 화면이 뜨는데, 지금 파란 화면은 내가 등록후에 심사완료가 되어서 그렇게 뜨는 거고 처음에는 붉은 화면으로 아마 보이실 거다.
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자의 경우 백신접종증명서를 스캔하여 파일로 업로드하면되고,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출국 72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서를 스캔하여 파일로 업로드하면 된다.
그렇게 업로드를 하면 일정 시간(며칠 단위로 까지 걸리지 않았었고 나의 경우는 한 두시간 이내에 심사완료 창이 떴었다.)
그렇게 검역 수속(패스트 트랙)을 완료하고 나면 이제 진짜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바로 외국인 입국기록 메뉴이다! 입국할때 저거를 등록해서 큐알코드를 받아놔야 입국해서 저 코드만 찍고 바로 입국이 가능하다!(아마 안해도 들어갈수는 있을지 몰라도 현장에서 과정이 계속 추가되는 듯) 의외로 검역수속까지 완료받고 해당 내용을 기입하지 않아 입국장에 도착해서 난감해 하는 경우를 보았었기에 이왕 등록하는거 깔끔하게 다 해두시고 가시기를 권장드림!
해당 메뉴를 눌러서 관련 사항을 기입!
기본적인 이름, 생년월일 등 입력란이 뜨는데 입력해주면 된다.
입국정보에 여행이면 관광으로 체크하면 되고, 내가 예매한 항공기 편명도 체크하여 기재하고 여행 일수 등 입력하면 된다.
일본 내 연락처는 보통 내가 묵는 호텔의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기입해주면 된다. 나는 이번에 더로얄파크 호텔 후쿠오카에서 묵었음!
그러고나면 이제는 해당사항 체크란이 뜨는데, 아마 이 글을 보시는 일반인(?) 분들의 경우 전부 아니오에 해당할 것이기에.. 아니오에 체크하면 됨!ㅎㅎ
그렇게 입력할 부분을 순서대로 입력하고 나면 등록완료 표시가 뜨고! 저 위의 메뉴에서 입국기록 등록 부분도 등록된으로 바뀌고 해당 큐알코드도 생성이 될 것이다.
이걸로 모든 부분 등록 완료되었고, 일본 여행만 신나게 떠나면 된다! ㅎㅎㅎㅎ
그리고 혹시나 일본 공항에 도착하여 네트워크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검역수속 완료된 부분하고 입국 기록 등록한 큐알 코드 정도는 꼭 캡쳐를 해두시는 편이 돌발상황에 대비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초반에 인터넷이 잘 안되었는데 다행히 캡쳐로도 문제없이 수속이 가능했었다는 ㅎㅎ
아마 올해에는 더욱 더 일본여행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아마 입국 수속의 방법 등 사항은 변경이 될 수 있지만 당분간은 이 스타일로 꾸준히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여행을 계획하시거나 곧 떠나실 예정인 분들이라면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미리미리 꼭 잘 체크하여 당황하지 않고 즐겁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며 작성해본 글!!ㅎㅎ
'여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3.01.22-26 후쿠오카여행 2일차 기록 1 (4) | 2023.02.08 |
|---|---|
| 23년 1월 후쿠오카 여행 기록 1일차 (0) | 2023.02.01 |
| 19.12.25-30 부탄여행 4번째 기록 (0) | 2023.01.13 |
| 19.12.25-30 부탄여행 기록 두번째 (0) | 2022.12.12 |
| 19.12.25-30 부탄여행 기록 1 (0) | 2022.1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