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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등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한일합작 드라마

by 김티거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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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쿠팡 와우를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레 쿠팡플레이도 가끔 보긴 하는데, 최근에 사랑후에 오는 것들 이라는 드라마 홍보를 꽤 많이 했던것이 기억난다.

해당 작품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쿠팡플레이에서 제작한 드라마인데, 소설도 한일작가의 콜라보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난다. 예전에 한번 읽어봤는데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ㅋㅋ

드라마도 소설처럼 한일 합작 드라마 처럼 만들어져서 한국 배우와 일본 배우들이 함께 연기를 펼친다고 한다. 나는 드라마는 아직 안봤어서 인기가 많은지 잘 몰랐는데, 기사를 보니 이 드라마가 엄청 인기를 끌고 있다고 ㄷㄷ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도 제공되고 있다는데, 미국과 브라질, 프랑스, 영국 등 10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 주연인 사카구치 켄타로는 나도 일드에서 자주 봐서 익숙한 배우인데, 인상도 좋고 멋있어서 한국에도 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작품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며,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한일 콜라보 드라마 제작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드라마는 단순히 주연배우들만 한일 합작이 아니라 제작사도 한국과 일본 양쪽의 제작사가 참여하여 올해 1월부터 한국와 일본을 오가며 5개월 정도 촬영을 한 한일합작 작품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쿠팡플레이 인기 순위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고 ㄷㄷ

나는 드라마를 본것은 아니고 쿠팡플레이 인스타 같은데서 촬영현장 이런거는 몇번 본것 같은데, 여주인공인 이세영 배우가 일본어 잘해서 놀랐다는 ㄷㄷ 정말 많이 연습했겠구나 싶었다.

<잇따른 한일 콜라보>

올해초 일본에서는 한국인 배우가 일본 지상파의 프라임타임 드라마 주인공을 맡아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TBS의 Eye Love You 라는 작품이었다. 일본의 톱 여배우인 니카이도 후미와 한국의 신인배우 최종협을 주연으로 기용하며 일본을 넘어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함.

드라마의 감독과 작가는 일본인이었지만, 한국 CJ ENM 출신의 프로듀서도 기용되어 한국의 음식이나 문화 등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3분기에 방영된 TBS의 인기 의학 드라마인 블랙 페앙 시즌 2도 한일 콜라보 작품으로 겨울연가로 이미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지우히메, 최지우 배우 등 한국인 배우들이 주요 출연진으로 합류했다고 한다. 아라시의 멤버이자 인기 배우이기도 한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16년만에 블랙페앙 드라마 팬미팅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

이렇듯 한일 콜라보 작품이 많은 인기를 얻고 조만간 넷플릭스에서도 한일 양국 배우들의 콜라보 드라마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오구리 슌과 한효주가 함께 한다고 한다. 홍자매라고 하는 유명한 작가가 각본을 맡은 드라마 "이 사랑, 통역할 수 있나요?" 라는 드라마는 현재 일본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후쿠시 소타 배우가 출연한다고 한다.

한일콜라보 드라마는 다양한 합작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내년 공개될 가스 인간이라는 드라마는 일본 배우들이 주연을 맡지만, 부산행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 형식의 합작이라고 한다. 꽤 활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한일콜라보 ㄷㄷ

한국의 제작사 측은, 현재 이렇듯 한일 콜라보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현재 높은 배우 몸값에 의해 제작비도 급등하는 등 고사 위기에 처한 제작사들에게 한일 콜라보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좋은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측 배우가 출연하면 자연스럽게 일본으로부터 투자를 받기 쉬워지고, 일본으로의 수출에도 매우 유리하기에 여러 이점이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일본 제작사측의 입장으로는,

이미 세계적인 인기 콘텐츠가 된 한류를 일본의 드라마에 이식함으로써 팬층을 확장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일본 제작사들은 협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일본의 대표 방송사 TBS는 서울에 드라마 제작본부까지 설립할 정도로 가장 적극적이라고 한다. 방송국 뿐 아니라 일본 배우의 소속사도 한국을 방문하며 소속 배우의 리스트를 보여주고 제작비를 투자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고 함 ㄷㄷ

이렇듯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한일콜라보인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런 트렌드를 잘 발전시켜가며 많은 사랑을 받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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