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기록은 힐링하기에 참으로 좋았던 푸켓 여행 기록이다. 특히 반얀트리 푸켓 풀빌라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천국이었다는 ㄷㄷ
팁으로 말씀드리자면, 푸켓은 우리의 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이 비수기라서 가격이 꽤 싸다.
사실 나는 잘 모르고 예약하긴 한건데, 나중에 들어보니 겨울철에는 유럽쪽에서 정말 많이 와서 성수기이고 굉장히 비싸다고...ㄷㄷ 1박에 거의 100만원 꼴이라고 한다...
근데 여름에 가면 내가 1박에 한 30만원 안되는 금액으로 했으니 ^_^ 물론 1박에 30만원이면 싼 돈은 아니어도 직접 숙소를 가보시면 그런 생각이 안 들 정도로 굉장히 좋다. 수영장도 정말 넓고 그야말로 최고였음!
암튼 푸켓 여행 계획이 나중에 있으신 분들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계획을 짜보시길 바라면서^^
언제나 그렇듯 여행의 시작은 인천공항 주차장이다!ㅎㅎㅎ 과연 내가 저 타워 안에 주차할 수 있는 날은 올것인가!!
밤 비행기였던 걸로 기억함. 그래서 인천공항에는 저녁즈음에 도착!
열심히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푸켓!!
푸켓은 대중교통으로 거의 택시가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해서 그걸 잘 감안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공항 픽업서비스를 반얀트리에 신청해서 무려 벤츠로 데리러 오심 ㄷㄷ
사실 근데 택시랑 가격이 크게 차이 안 나서 당연히 이걸로 신청!ㅎㅎ
그렇게 편하게 도착한 반얀트리 푸켓의 로비 전경! 넘나 멋지다..
도착하면 웰컴드링크와 다소 뻘쭘하지만 이렇게 생화 꽃팔찌를 채워주신다..
이것저것 안내를 듣고, 숙소를 향해 가는길.
근데 숙소를 향하기 전에 너무 더워서 커피한잔 하고 !
반얀트리 꼬챙이 귀여웠음ㅎㅎ
바로 앞이 골프장이어서 뻥뚫린 뷰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참으로 시원했다. 골프도 빨리 배워서 이런 곳에서 필드 나가보고 싶네!ㅎㅎ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숙소에 도착!! 보자마자 정말 놀랄 수밖에 없었다. ㄷㄷ 저기 수영장이 무려 그냥 풀빌라 개인 수영장이라는.. 보통 한국에서 풀빌라라고 하면 엄청난 광각에 속아 직접가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가평에서 당해본 경험 있음 ㄷㄷ)... 여기는 그냥 수영장이라고 불러도 될만한 크기..
왼쪽 사진이 보이는 곳이 숙소이고, 오른쪽 사진은 반대방향으로 개인 파라솔? 같은 곳으로 보시면 될듯
첫날의 점심은 룸서비스로 먹기로 하여 파스타와 샌드위치를 주문! 푸켓은 대중교통이 거의 택시가 유일하다보니 식당을 가려면 거의 예약을 하고 그 식당에서 픽업해서 식당에서 밥먹고 다시 호텔에 데려다 주는 그런 서비스가 일반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값이 싼편이 아니었는데, 룸서비스가 의외로 크게 차이가 없어서 반얀트리에서 룸서비스를 아주 쏠쏠히 활용했었고, 맛도 너무 좋았던!ㅎㅎ
특히, 좋았던 것이 룸서비스를 시키면 우리 전용 야외 테이블에 테이블보며 셋팅을 기가막히게 해주심!!
그냥 레스토랑에서 먹는 그런 느낌을 받게 해주신다 ㄷㄷ 이것은 돈의 맛!! 열심히 돈벌어야지!ㅎㅎㅎ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한컷!
식사를 마치고, 호텔을 쭉 둘러보기로.. 리조트 느낌이어서 굉장히 넓게 조성이 되어있고, 리조트 내부만 구경해도 꽤 걸렸던.. 중간에 자전거도 있어서 자전거로 구경하기도 했다.
호텔 내부만 걸어다녀도 참 좋았던 ..ㅎㅎ 반대로 말하면 그 이외에 딱히 관광지는 없는 곳이 푸켓이라고 볼 수 있겠다!ㅎㅎ 보통 거의 휴양지 개념으로 와서 리조트나 호텔 좋은 곳에서 쉬면서 맛난거 먹고 수영하고 이러니까!ㅎㅎ
그리고 택시를 잡아 그나마 쇼핑센터가 있다고 하는 정실론 쇼핑센터를 구경 가보았는데!!
택시비만 엄청 들고, 딱히 볼 것도 없어서 다시 푸켓을 간다고 하면 정실론은 굳이 또 안 갈것 같다!ㅎㅎ 그냥 호텔에서 쉬면서 힐링하는게 좋을듯!ㅎㅎ 정실론 간김에 마사지도 한번 받고 오긴 함! 1일 1마사지도 푸켓여행에서의 목적이었기에!^^
파인애플 안에 볶음밥같은 것을 넣어서 나온 요리같은데!ㅎㅎ 파인애플이 그냥 접시처럼 계속 사용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긴 했었음 ㄷㄷ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웬센 아이스크림도 놓칠 수 없지!!
와이프는 도전정신이 강한 편이라 현지 음식도 잘 먹고 시도해보는 편인데!! 스웬센에서 뭐였더라 두리안 아이스크림 과감히 도전했다가! 실패!!ㅋㅋㅋㅋㅋ
요게 두리안 아이스크림.. 맛이 좀 요상했음!ㅎㅎ
요렇게 해서 푸켓 여행 1일차는 마무리!!
사실 푸켓에서는 이 정도가 가장 구경 많이 다닌 편이었고, 대부분은 호텔에서 쉬거나 호텔 내부의 시설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근처 10분 거리에 작은 쇼핑몰 같은게 있어서 주기적으로 호텔로 오는 셔틀이 무료여서 한번씩 다녀오는 정도였다!ㅎㅎ 그리고 매일 한번씩 마사지도 개운하게 받고!!^_^
이렇게 포스팅하다보니 넘나 가고 싶어 지는 반얀트리 푸켓!ㅠㅠㅠ 코로나 풀리면 꼭꼭 다시 가볼테다!!
다음 일정도 기대해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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