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힐링을 하다보니 어느덧 3일차가 되었고..
전날 오아시스 스파에서 너무 만족을 했던지라 원래는 하루만 예약했던 거였는데 전날 마사지 끝나자마자 오늘도 예약 잡아서 아침에 방문!ㅎㅎ
잠시 대기하며 차 한잔의 여유..
오아시스 스파는 이렇게 야외와 연결되어 있는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는 거여서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위치 공유드리려고 구글 지도에서 보다가 ... 폐업을 하게 되었다는 아쉬운 소식...ㅠㅠㅠ
아무래도 이런 곳은 거의 100% 관광에 의존해야 했을테니.. 뭐 이해가 간다...ㅠㅠㅠ 너무 괜찮은 곳이어서 코로나 풀리면 꼭 다시 가야지 싶었는데 아쉬울 따름..ㅠㅠ 코로나와 같은 상황에서 이런 곳들이 2년이상 버티는 것도 참 어찌보면 말도 안되게 어려운 일이었을 거다..
그렇게 마사지를 마친 후 다시 반얀트리를 넘어옴! 사실 딱히 구경할 곳이 없고, 그럴 생각으로 온 것도 아니고!ㅎㅎㅎ 반얀트리 푸켓 자체가 하나의 큰 섬 같이 꾸며져 있어서 여기만 돌아봐도 충분할 정도 같다..
다시 봐도 청명한 하늘..
이렇게 반얀트리 내에서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놀았다..
그렇게 놀다가 배가고파진 우리는 반얀트리 골프장 뷰가 보이는 야외 식당에서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낮맥과 함께!!ㅎㅎ 피자는 집에서 수제로 만들어먹는 그런 느낌의 맛이었는데 굉장히 빵이 찰지고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더울 때 시원한 맥주 못참지!!ㅎㅎ 태국이니까 타이거와 싱하맥주로다가!
반얀트리 풀빌라를 배경으로 한컷! 구름 넘 이쁘네..
그리고 특이했던 게 반얀트리 뒷문쪽에 이렇게 바다를 향하는 길이 있음 ㄷㄷ 반얀트리 투숙객 전용의 느낌이었다..
그래서 사람도 없고 바다 보기 좋았음!ㅎㅎ 물론 너무 해가 쨍쨍해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ㅎㅎㅎ
생각보다 파도가 쎄서 무서웠음 ㄷㄷ
그렇게 이곳저곳 잠시 둘러보다가 다시 숙소로 복귀!! 사실 숙소가 워낙 좋다보니까 자꾸 귀소본능이 ...
물에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는중..
수영장 건너에 보이는 정자(?) 같은 곳에서 누워서 쉬기도 하고 룸서비스도 시켜먹고 참으로 평화로웠던..언제 다시 가보나..
그렇게 숙소에서 놀다가 애프터눈티는 또 무료니까 하루에 한번씩은 마셔줘야지!ㅎㅎ 로비에 앉아 쉬는중..
그렇게 또 여유를 즐기다보니 어느덧 석양이 지고..
이번에는 나가서 저녁을 먹어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걸어서 가기로 ..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식당이었다.. 맛은 잘 기억이 ...
볶음밥 같은거.. 물론 이것만 먹은건 아니고 사진이 이것만 남았다는... 먹을때 정신 놓고 먹다가 사진을 뒤늦게 찍을때가 많다... ㅎㅎㅎ
이렇게 해서 딱히 별건 없었지만, 참으로 행복했던 푸켓 여행 3일차가 마무리 된다...
이런 여행이 참으로 그리운 요즘이다.. 올해 여름에는 한번 가볼 수 있으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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